[Cache] Write Through과 Write Back의 차이



▶Write Through란?

CPU가 데이터를 사용하면 캐시에 저장되게 되는데, 데이터가 캐시 됨과 동시에 주기억장치 또는 디스크로 기입되는 방식을 지원하는 구조의 캐시이다. 즉, 캐시와 메모리 둘다에 업데이트를 해버리는 방식이다.

장점 : 캐시와 메모리에 업데이트를 같이 하여,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다.
단점 : 속도가 느린 주기억장치 또는 보조기억장치에 데이터를 기록할 때, CPU가 대기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진다.

데이터 로스가 발생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는 Write Through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Write Back이란?

CPU 데이터를 사용할 때 데이터는 먼저 캐시로 기록되는데, 캐시 내에 일시적으로 저장된 후에 블록 단위에 캐시로부터 해제되는 때(캐시안에 있는 내용을 버릴시) 에만 주기억장치 또는 보조기억장치에 기록되는 방식이다. 즉, 데이터를 쓸 때 메모리에는 쓰지 않고 캐시에만 업데이트를 하다가 필요할 때에만 주기억장치나 보조기억장치에 기록하는 방법이다.

장점 : Write Through보다 훨씬 빠르다.
단점 : 속도가 빠르지만 캐시에 업데이트 하고 메모리에는 바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캐시와 메모리가 서로 값이 다른 경우가 발생할 때가 있다.

빠른 서비스를 요하는 상황에서는 Write Back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