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 메모리,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인텔 옵테인 메모리에 대한 분석 내용이 있어서 흥미가 생겨 읽어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엄청 상세히 포스팅 해주셨네요.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40317

인텔 차세대 메모리 옵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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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 기술(Intel Optane Technology)은 차세대 메모리 기술입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DRAM은 속도는 빠르지만 전원공급이 중단되면 가지고 있는 데이터가 모두 사라집니다. HDD나 낸드 플래시인 SSD는 DRAM보다 느린 대신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보존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DRAM처럼 빠르고 SSD처럼 지워지지 않는 것을 만드려는 시도가 많았습니다. 인텔과 마이크론이 공동 개발한 3D 크로스포인트(3D XPoint) 기술이 낸드 플래시보다 접근 속도가 1,000배 빠르고, 내구성은 1,000배 뛰어나며, D램보다 10배 높은 밀도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어느 쪽으로든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을 인텔과 마이크론에서 각각 출시하게 되는데, 인텔에서 만드는 제품에는 ‘옵테인(Optane)’이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보드나라의 분석 결과

보드나라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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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D 의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옵테인 메모리는 DRAM과 HDD의 중간속도로 HDD의 캐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SSD와 함께 써도 속도가 향상됩니다.
  • 하지만, 모든 상황에서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아니고, 옵테인을 캐시로 쓰다가 HDD나 SSD 같은 더 느린 장치를 접근하게 되면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인텔 옵테인 메모리가 최적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은 HDD인것으로 보여집니다.

2017년 글이기 때문에 현재는 다른 차세대 메모리라고 불려지는 제품들이 나와있을 것 같습니다. 옵테인은 만능은 아니지만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써야 얼마만큼의 성능이 더 나올지는 공부를 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