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백엔드 개발자 채용공고 분석, 현재 채용에 필요한 기술?



Blind의 2022-03-30 백엔드 채용공고 분석이라는 ‘간단한거니빨리해줘요’ 님이 작성하신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요새 신입보다 수시 채용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IT 업체들의 경우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경력 무관인 상황에서도 수시채용으로 잘 채용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원하는 곳의 채용을 분석하여 필요한 스킬을 익힌 후에, 적극적으로 채용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하더라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계속 두들기는 자세도 중요하구요.

아래의 글을 보면서 전반적인 흐름을 보고, 원하는 회사의 기술을 익히고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을 보니 조금 더 자극을 받고 더 적극적으로 트렌드에 뒤쳐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2.03.30 백엔드 개발자 채용공고 분석

올리며

  • 분기별로 한 번씩 제 직군에 대한 기술들의 시장수요를 파악하고, 시장과 저 스스로의 괴리를 최대한 좁히고자 이렇게 채용공고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분석 대상은 아직은 한국 한정이며, 분석에 주로 사용한 플랫폼은 LinkedIn, Wanted, Programmers 입니다.
  • 사실 이 글을 올리는 제가 만으로도 1년이 되지 않은 경력이기에 잘못된 정보나 좁은 식견으로 인한 몰이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록 있으신 분들께서 조언해주신다면 바로 적용하겠습니다.

한국은 여전한 Java 의 강세

  • 바뀌지 않는 꾸준한 수요

우대사항이 아닌 요구사항에서의 TDD, DDD가 보이기 시작함

  • domain 에 대해 잘 이해하고, module 단위로 잘 나누고, test code 를 통해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능력
    • 이전엔 우대사항에 많이 보였으나, 지금은 요구사항

MSA 로 전환했거나, MSA 를 하고싶거나

  • DDD, Message Queue 같은 시스템이 꼭 MSA 는 아니지만, MSA 를 하다보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주제들. 아직도 많이 우대사항에 존재한다.
  • TDD / ATDD 는 Code Level 에서 훈련을 거치면 스스로도 성장 시키리면 시킬 수 있는 역량이지만 (Code Kata 나 Pair programming 같은 방식으로 밀도있게 하면 더 늘겠지만요), DDD, Message Queue, MSA 는 실무에서 개발을 해 보지 않는 이상 쌓기 힘든 경험이기에 아직까지는 요구사항보다 우대사항에서 더 많이 보이고 있다.

Containerized Architecture

  • K8S 를 통한 HA(High Availability, 고 가용성) 확보 및 유연한 배포시스템을 아직도 중요히 여기는 거 같다.
    • K8S, 그리고 K8S 기반 Managed Service 인 EKS 의 수요가 많다.
  • MSA 와 같은 이유로, 규모가 크고 그만큼의 트래픽이 나와주는 회사, 그리고 그걸 운영할 인력이 있는 회사가 아닌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이니 아직까지도 우대사항에 존재하는 듯 하다.

Node.js, Python 의 서버사이드 프레임워크 대세전환

  • Nodejs 의 경우 NestJS, Python 의 경우 FastAPI 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선호하고 있다.
  • 조금 더 규격화된 상태로 Layered Architecture 에 맞춰서 개발할 수 있거나(특히, NestJS 의 경우엔 IoC Container 의 사용이나 DI 를 핵심으로 삼는 Framework 로, Spring 과 그 구조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Decorator 를 통한 선언형 개발과 코드에 기반한 API Documentation 자동화가 용이하다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